양희경 아들 "엄마와 아들이 너무 똑같아~"
2012-08-22 온라인 뉴스팀
양희경 아들
배우 양희경의 아들이 영화 '써니’에 출연한 배우 한승현으로 밝혀져 누리꾼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22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한 양희경은 영화 '써니'에서 어린 장미의 오빠 역으로 출연했던 아들 한승현을 소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양희경은 "나와 얼굴이 닮아 연기하는데 어려움이 있을 수도 있다"고 아들에 대한 걱정을 내비쳤다.
이어 "그러나 선배나 엄마라고 해서 이끌어주거나 도움을 주고 싶지는 않다"고 잘라 말했다.
한승현 또한 "어머니가 연기를 잘하셔서 부담이 되고 긴장이 되는 것은 사실이다"라면서 "항상 '네가 하고 싶은 일을 해라'라고 하셨는데, 연기자가 되겠다고 하니 단 번에 '안 돼'라고 하시더라. 처음에는 이해가 되지 않아 혼란스럽기도 했지만 보다 더 열심히 해서 인정받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한편, 한승현은 현재 양희경과 함께 종합편성채널 채널A 드라마 '판다양과 고슴도치'에서 황범보 역으로 출연 중이다.
(사진 = KBS 여유만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