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갯벌 햅쌀 첫 수학
2012-08-23 오승국기자
신안군은 지난 20일 암태면 신석리 박동호(66세)씨 논 0.7ha에서 햅쌀 생산을 위한 첫 벼를 수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첫 수확한 품종은 수확기가 빠르며 밥맛이 좋은 주남조생벼로 지난 5월 1일 모내기를 실시했으며, 지난해 보다 수확량이 17% 정도 늘어난 460kg/1a 이 생산됐다.
조기재배로 생산된 햅쌀은 지역농협을 통해 햅쌀로 가공돼 서울 등 대도시 소비자에게 판매될 계획이다.
앞서 신안군은 밥맛이 좋고 품질이 우수한 운광벼, 주남조생벼 등 익는 시기가 빠른 고품질 품종 1천280ha를 4월 중순부터 5월 상순에 조기재배를 실시했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신문=오승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