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앵란 김영애 발언 화제 "신성일이 김영애와 산 것!!" 쿨하네~

2012-08-23     온라인 뉴스팀

김영애

배우 엄앵란이 신성일의 불륜 상대인 김영애에 대해 언급했다.


23일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서는 엄앵란의 집이 공개됐다.


엄앵란은 이날 '명예의 전당'에 전시할 애장품들을 정리했다.


그러던 중 엄앵란의 딸은 전시할 애장품으로 골동품을 내놓았고, 이를 본 엄앵란은 아끼는 골동품을 보면서 "신성일이 영화 '이별' 찍을 때 김영애하고 가서 산거다"라고 말했다.


엄앵란의 신성일 김영애 발언에 딸 강수화 씨는 “엄마는 그 이야기를 카메라 있는 데서 하면 어떡하냐”고 말했고 엄앵란은 “다 아름다운 추억이 담겨 있는 건데 왜 인위적으로 미워하느냐, 뭐 때문에”라며 쿨한 모습을 보였다.


앞서 신성일은 자서전 출판기념회에서 "내가 가장 사랑했던 여인은 김영애다. 엄앵란과 결혼 후에 만난 김영애가 내 아이를 낙태했다"는 폭탈발언으로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사진-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