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8기 대학생해외봉사단 발대식 개최

2012-08-23     임민희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민병덕)은 23일 여의도본점 대강당에서 한국YMCA전국 연맹과 함께 대학생해외봉사단 '라온아띠(RaonAtti) 8기 발대식'과 금년 3월 파견된 7기 단원들에 대한 귀국 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라온아띠'란 캄보디아, 태국 등 아시아 7개국에서 현지 자원봉사활동을 수행하는 KB 국민은행-YMCA 대학생해외봉사단의 공식 명칭이다.

국민은행은 지난 2006년부터 청소년 후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고, 2007년부터 한국YMCA전국연맹과 함께 '라온아띠'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이번 8기부터는 파견 국가를 다변화하고 타 기업 봉사단과의 차별화를 위해 파견국가를 추가·변경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 참여한 30명의 자원봉사단원들은 5개월간 인도, 방글라데시, 동티모르, 태국, 필리핀, 스리랑카, 캄보디아 7개국에서 진행될 자원봉사활동에 대해 소개받았다.

이들은 아시아 각 지역 현장에 투입되어 취약계층 아동 언어교육, 장애 아동 직업훈련 지원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게 된다.

또한 귀국 단원들은 5개월간의 현지활동을 통해 배운 경험을 토대로 국내에서도 지속적인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