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신임부사장에 소재광·민정기씨 승진 연임

2012-08-23     임민희 기자
신한금융지주(회장 한동우)는 23일 운영위원회를 열고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신한금융은 이번에 임기 만료되는 소재광 부사장 보(사진 왼쪽)와 민정기 부사장 보(오른쪽)를 각각 부사장으로 승진시켜 임기 1년을 부여했다.


소재광 부사장은 제도 개선 등 실질적인 성과제고를 위한 시너지 수행 기반 강화를 추진한 점과 그룹사 감사에 경영감사라는 틀을 도입하여 그룹사 경영 효율성 향상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민정기 부사장은 경영관리부문을 담당하며 그룹 성과 향상과 가치 제고에 기여한 점과 그룹 CFO로서 2011년도 그룹의 최고실적 달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소재광 부사장은 LG카드 금융팀 부장, 경영지원담당 이사대우, 신한카드 경영관리담당 상무, 부사장, 신한금융 전무 등을 지냈다.

민정기 부사장은 1987년 조흥은행에 입행 후 국제금융부 외화자금실 과장, 런던지점 지점장, 국제영업부 부장 등을 거쳐 2006년 신한금융 리스크관리팀장 및 전략기획팀장, 신한은행 GS타워대기업금융센터 센터장, 신한금융지주 전무를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