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선영 박수홍에게 청혼 "물이 오를 때로 올랐다 가져가라"

2012-08-24     온라인 뉴스팀

방송인 안선영이 박수홍에게 폭탄 고백을 했다.

24일 방송되는 OBS 감성토크 ‘청춘아’에서 박수홍은 과거 안선영과 한 이야기를 전했다.


박수홍은 “안선영과 내가 지금까지 싱글로 남아 있을 줄 몰랐다. 예전에 안선영에게 ‘2~3년뒤에도 혼자라면 계약 결혼을 하자, 위장 결혼을 하자’고 제안했다”고 밝혔다.


이에 안선영은 “그냥 우리 ‘위장’을 빼고 결혼하자”라고 깜짝 청혼을 했다.


또 자신의 몸매에 감탄을 보내는 박수홍에게 “내가 생선으로 치면 산란기다. 물이 오를 때로 올랐고 가져가시기만 하면 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안선영의 깜짝 청혼은 24일 오후 11시 5분 OBS '청춘아'에서 방송된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