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협력사 임직원·가족 2만명 초청 문화나눔 행사
2012-08-24 유성용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문화를 통한 동반성장’을 주제로 협력사 임직원과 가족 등 총 2만명을 초청해 문화공연 관람기회를 제공하는 ‘현대차그룹과 함께하는 협력사 H-Festival’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협력사 H-Festival’은 현대차그룹이 주관해 경기, 인천·안산, 중부, 대구·경북, 부산·경남, 전주·호남, 울산·경주 등 전국 7개 지역 대표 공연장에서 오는 26일부터 10월까지 14회에 걸쳐 진행된다.
특히 이번 ‘협력사 H-Festival’은 작년보다 4배 가까이 늘어난 2만명의 협력사 임직원과 가족 등을 초청할 예정이다. 다문화가정, 지역아동센터 등 현대차그룹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의 문화소외계층 주민들도 공연에 함께 초청한다.
이번 ‘현대차그룹 협력사 H-Festival’의 첫 공연은 26일 부산시민회관에서 부산·경남 지역 현대차그룹 협력사 임직원과 가족 3천여명, 노인요양보호사 가족 300명 등 3천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난타’팀의 공연이 펼쳐지며, 협력사 임직원과 가족들, 그리고 지역 주민들은 공연관람과 이후 진행되는 포토타임과 행운권 추첨 등의 이벤트를 통해 즐겁고 뜻 깊은 시간을 보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