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리, 수지 김준현 키스에 대국민 사과 "반성합니다. 다시는 사람을..."
2012-08-27 온라인 뉴스팀
김기리 대국민 사과
개그맨 김기리가 김준현과 미쓰에이 멤버 수지와의 키스 사건(?)에 대해 사과를 전했다.
김기리는 26일 자신의 트위터에 "국민여러분 정말 죄송합니다. 방송을 보며 저 자신에게 '여기서 이러시면 안됩니다'라고 반성하고 있습니다. 다시는 쟁반으로 사람을 때리지 않겠습니다"라며 대국민 사과를 했다.
이는 지난 26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 '생활의 발견'코너에 수지가 출연해 김준현과 키스하는 시늉을 하다가 김기리가 김준현의 뒤통수를 쟁반으로 치면서 두 사람이 실제로 입술이 닿는 장면이 연출돼 많은 남성팬들의 분노를 일으켰다.
수지는 김준현과의 키스 장면에 대해 27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쟁반 소리가 정말 너무 커서 귀가 터지는 줄 알았어요. 그래서 엄청 놀란 거에요! 입술 (진짜) 안닿았어요!!"라고 해명했다.
이어 "좋은 경험이었어요! 개그콘서트 대박! 생활의 발견 대박! 개그맨 개그우먼 언니 오빠들 멋있어요. (오해 없으시길 바라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