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아반떼 광고 모델로 '체조 영웅' 양학선 낙점

2012-08-27     유성용 기자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27일 런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체조 영웅’ 양학선(20 한체대) 선수를 아반떼 온라인 광고 모델로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현대차는 미국, 캐나다, 남아공 등 3개국에서 ‘2012 올해의 차’를 석권한 국민차 아반떼와 도마 종목에서 ‘세상에 없던 신기술’로 세계를 놀라게 한 양학선 선수와의 만남을 통해 ‘세상에 없던 클래스(Class)’ 신형 아반떼만의 이미지를 부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차는 ‘기존의 클래스를 넘어서 최고의 자리에 오른 체조선수와 자동차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온라인 광고를 제작할 예정이다. 이번 광고는 9월 중 유투브, 페이스북, 다음(Daum) TV팟 등 다양한 온라인 매체뿐 아니라 극장에서도 방영될 계획이다.

또 현대차는 광고 모델 계약 기념으로 양학선 선수에게 2013년형 아반떼를 전달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현대차는 2년 만에 아반떼 신모델을 선보인 만큼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신형 아반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