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타임' 송선미 질투 폭발 "요즘 애들은 저렇게 적극적인가"

2012-08-28     온라인 뉴스팀

송선미가 이성민을 향해 귀여운 질투심을 드러냈다.

27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골든타임' 14회에서는 은아(송선미 분)가 인혁(이성민 분)을 향한 마음으로 질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은아는 약혼자와의 캐나다 출국을 앞두고 자신의 후임이 될 효은(가득희 분)에게 인수인계를 하게 됐다.

효은은 정식 출근 전부터 최인혁 스케줄 체크와 함께 좋아하는 음식, 버릇 등을 꼼꼼히 체크하고, 적극적인 태도로 신은아(송선미 분)를 당황시켰다.

신은아는 "요즘 애들은 저렇게 적극적인가"라며 당혹스러운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또한, 효은은 매번 커피를 마시는 최인혁의 건강을 걱정해 총명탕을 주며 상냥한 웃음을 지어 보인다.

이에 신은아는 질투를 느끼고 최인혁에게 괜히 틱틱 거린다.

효은이 나가자, 인혁에게 주려고 했던 커피를 자기 자리로 갖고 오면서 뾰로통한 표정을 지었다. "나 주려고 한 거 아니냐"는 인혁의 말에 "아니다"라고 말하고, 가지고 온 총명탕에 대해서도 트집을 잡으며 효은의 험담을 늘어놓는다.

이에 신은아의 마음을 읽은 최인혁은 웃음을 터뜨리며 좋아했다.

한편, 이날 '골든타임'에서는 민우(이선균 분)가 인혁이 집도하는 수술에서 개복, 타이를 하며 인혁의 인정을 받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사진 = MBC 골든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