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수 '내 사랑 나비부인'으로 컴백 "염정아와 8년 만에 호흡 맞춰"
2012-08-28 온라인 뉴스팀
김성수 내 사랑 나비부인
배우 김성수가 '내 사랑 나비부인'으로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김성수는 오는 10월 초 방송되는 SBS 새 주말드라마 '내 사랑 나비부인'으로 브라운관에 컴백할 예정이다.
안하무인 톱 탤런트 출신 새댁이 남편 없는 시댁에서 좌충우돌하며 철이 들고 사람이 되어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내 사랑 나비부인'에서 김성수는 조각 같은 외모의 미국 명문대 출신 부동산 디벨로퍼 ‘김정욱’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그의 상대역의 여주인공은 염정아(남나비 역)가 확정됐다.
특히 두 사람은 지난 2004년 MBC '사랑한다 말해줘' 이후 8년 만에 재회하는 것으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성수는 극중에서 모든 것을 완벽하게 갖춘 남자지만 자신의 실수로 남의 손에 넘어간 선산을 되찾기 위해 '남나비'와 결혼을 감행한다.
김성수는 극중 최고의 톱스타였지만 몇 번의 사고로 안티팬을 지니게 된 '남나비'로 등장하는 염정아의 남편으로 분할 예정이다.
드라마 '내 사랑 나비부인'으로 안방극장에 복귀를 앞두고 있는 김성수는 "우선 8년 만에 염정아와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되어 반갑고 기쁘다"며 "외모와 학벌 모든 면에서 완벽하지만 한 편으로는 작품 속 사건의 중심에 있는 '김정욱' 캐릭터에 강하게 끌렸다. 멋진 작품이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한 포부를 전했다.
한편, '내 사랑 나비부인'은 '다섯 손가락' 후속작으로 오는 10월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