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광양제철소, 견학안내사원 지역인재 채용
2012-08-29 오승국기자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백승관)는 내방객 홍보를 위해 포스코패밀리 가족을 채용해 운영해오던 견학안내사원 제도를 지역민도 지원할 수 있게 확대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광양제철소는 포스코 패밀리사 직원 부인으로 한정됐던 응시 대상을 광양시에 거주하는 주부라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도록 채용범위를 넓히고 채용공고를 회사 홈페이지뿐만 아니라 지역신문, 광양시청과 연계해 지역민들이 쉽게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행정섭외그룹 관계자는 "지역과 소통하고 우수한 인력확보를 위해 지역민 채용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견학안내사원은 1개월간의 교육을 거친 뒤 광양제철소 내방객을 대상으로 광양제철소 안내 등 홍보업무를 담당하며, 광양시 관광알리미로서의 역할도 함께 수행한다.
견학안내사원의 근무기간은 기본 1년이며 1년 연장할 수 있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오승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