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란 동생 꽃미모 "역도선수도 안 뚱뚱하고, 예쁠 수 있어요~"

2012-08-29     온라인 뉴스팀

장미란 동생

역도선수 장미란 동생 장미령이 화제다.

장미란은 지난 28일 방송된 KBS-2TV '승승장구'에 출연해 2012 런던올림픽의 소감과 뒷 이야기를 털어놨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 장미란 동생의 모습이 공개돼 이목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오프닝을 담당하기도 한 장미령은 "(장미란과) 같이 고양시청 소속 53kg급 역도선수로 활동하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MC들이 장미란의 동생 장미령의 작은 체구에 놀라자 장미란은 "남자 역도 대표는 전병관 선배님. 여자 역도는 내가 유명하다 보니 남자 역도 선수들이 키가 작고 여자 선수들은 다 뚱뚱한 줄 안다"라고 전했다.

이어 "역도에도 남자 체급은 56kg급, 여자는 48kg급부터 있다"고 설명했다.

장미란은 "내가 운동할 때 동생에게 많이 가르쳐 주지 않냐고 하는데, 내가 오히려 도움을 받는다"며 "시합 전에 아파서 짐을 못 싸면 동생이 짐도 싸주고, 청소도 다 해주는 등 도움을 많이 받는다"고 동생에게 고마워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장미란의 몰래온 손님으로 마린보이 박태환이 출연해 8년지기 우정을 과시해 여성팬의 부러움을 샀다.
(사진 = KBS 승승장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