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사 '비디랩 녹차쉐이크믹스'서 대장균류 검출

2012-08-30     이경주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시중에 유통중인 삼양사의 다이어트 브랜드 ‘큐원 비디랩’ 제품에서 대장균군이 검출돼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대장균군은 장내에 서식하는 대장균과 유사 균류를 총칭하는 용어다.

부적합 판정을 받은 제품은 제조일자 2012년 5월 4일, 유통기한 2013년 5월 3일인 ‘비디랩 속이 든든한 녹차쉐이크믹스’다. 삼양사는 해당 제품에 대해 자진 회수에 들어갔다.

식약청은 해당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