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하드 경찰관 "브루스 윌리스 능가하는 한국 경찰"

2012-08-30     온라인 뉴스팀

다이하드 경찰관

다이하드 경찰관이 화제다.


마약 수배자가 도주하는 차량에 매달려 추격한 경찰관이 화제다.


이 '다이하드 경찰관'은 부산 연제경찰서 교통과 김현철 경장으로 지난 26일 밤 단속을 피해 달아나던 마약 수배범과 추격전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마약 수배자가 차를 타고 달아나려 하자 김현철 경장이 수배자의 차량에 매달렸고 수배자는 김현철 경장을 차량에 매달고 약 20분 동안을 달리다 차량을 버리고 달아났다.


그러나 차에 매달렸던 김 경장은 도망가는 수배범을 끝까지 추격해 검거했다.


김현철 경장은 검거 과정에서 가슴 타박상 등 전치 3주의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