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하 사심 방송 "방송이 아니라 팬미팅을 했네~"

2012-08-30     온라인 뉴스팀

윤하 사심 방송

가수 윤하의 사심 방송이 화제다.

지난 28일 방송된 MBC 표준 FM '윤하의 별이 빛나는 밤에'에서 게스트로 보아가 출연했다.

이날 DJ 윤하는 "오늘 별다른 스케줄 없는데 오직 한 분만을 위해 중요한 행사 때만 입는 옷을 입고 왔다"며 "이 옷은 드라이 크리닝을 하고 축가 부를 때나 입는다"고 말했다.

이어 윤하는 결혼에 대한 얘기가 나오자 보아에게 "제발 결혼할 때 미리 떡밥이라도 깔아달라. 나 같은 팬은 충격을 받는다"라고 팬심을 담은 부탁을 건네 웃음을 주었다.

윤하는 "즐거운 팬미팅을 했다" 며 "개인적으로 궁금한 것 다 물어봤다. 가수라는 꿈을 이루기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며 청취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한편, 윤하 사심 방송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정한 보아 팬이네", "윤하 사심 방송 웃기다", "보아 뿌듯했겠다", "귀엽네", "진짜 결혼 언제 하려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 MBC 표준 FM 윤하의 별이 빛나는 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