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부사장직 신설

2012-09-03     임민희 기자
우리금융그룹(회장 이팔성)이 '부사장' 직위를 신설하고 현행 전무를 부사장으로 호칭을 변경한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우리금융의 임원 직위는 현행 '전무-상무' 체계에서 '부사장-전무-상무'로 바뀐다.

또한 김홍달 상무와 조성국 상무는 전무로 승진했다.

이번 직위체계 변경으로 우리금융 임원은 부사장 5명, 전무 2명, 상무 1명으로 구성됐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우리금융의 전무는 다른 금융지주사에서는 부사장급이라 체계가 맞지 않는 부분이 있어 현행 전무 호칭을 부사장으로 변경하는 것" 이라고 배경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