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추석 선물세트 트렌드는 '싸고 실용적인 상품'

2012-09-03     이경주 기자

올 추석 선물세트 트렌드는 ‘중저가’와 ‘실용성’이 될 전망이다.

 

3일 CJ그룹의 통합멤버십서비스 CJ ONE이 회원 9천28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올해 추석선물 준비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2만~5만원’대의 중저가 제품을 구매하겠다는 응답이 4천793명(51.6%)으로 절반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추석선물의 가격대는 얼마 정도로 생각하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30.2%에 해당하는 2천802명이 ‘3만~5만원’으로 답했고, ‘2만~3만원’이라고 답한 회원도 1천991명(21.4%)에 달해 절반 이상인 51.6%가 ‘2만~5만원’ 가격대인 중저가 선물을 준비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이어 16.8%(1천561명)가 ‘5만~7만원’ 가격대의 선물을 구매하겠다고 밝혔다.

 

구매기준으로 살펴보면 ‘실용성·다목적’이 34.5%(3천204명)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무난한 상품’이 20.7%(1천918명), ‘가격 대비 가치’가 16%(1천479명)가 그 뒤를 이었다.

 

그밖에 올해 구매할 선물세트를 조사한 항목에서는 예년과 동일하게 건강기능식품과 현금 및 상품권, 가공식품 선물세트가 강세를 보였다.

 

올해 구매할 추석선물로는 24.2%가 ‘홍삼 오메가3 등 건강기능식품’을 구매한다고 밝혔고, ‘현금 또는 상품권’이 20.6%, 스팸 참치 등 가공식품 선물세트가 20.4%를 차지했다.

 

가장 받고 싶은 선물로는 ‘현금 또는 상품권’이 53.5%를 차지하며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마이경제 뉴스팀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 이경주 기자]

 

 

CJ제일제당 추석 선물세트 스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