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 "안양 공장부지 인허가 마무리"

2012-09-04     이근 기자
대한전선은 3일 안양시로부터 안양공장 부지 개발에 대한 실시계획승인을 받아 실질적인 인허가 절차가 모두 마무리됐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한전선은 이달 부지조성공사에 들어간 뒤 다음달부터 산업용지 입주 희망업체와 본격적으로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지난달 기업유치설명회 이후 총 30여 개의 대기업 및 중소기업이 입주의향서를 제출했다”며 “부지 조성공사 및 본격적인 계약이 시작되면 대한전선의 재무구조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