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주류, 엄정화와 '스카치블루' 광고모델 재계약

2012-09-05     윤주애 기자

롯데주류(대표 이재혁)가 가수 겸 배우 엄정화와 위스키 '스카치블루' 광고모델 재계약을 맺었다.

회사 측은 위스키업계에서는 이례적으로 여성광고모델 엄정화를 지난해 11월부터 기용했더니 스카치블루의 프리미엄 이미지 형성에 기여했다는 것이다. 올 하반기에도 엄정화와의 2번째 광고를 통해 스카치블루의 부드럽고 감미로운 이미지를 극대화시킬 계획이다.

이번 광고는 엄정화가 전하는 힐링(Healing) 콘셉트에 초점을 맞춰, 분위기 있는 바(Bar)를 배경으로 ‘부드러운 밤으로의 초대’라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엄정화는 부드럽고 감미로운 목소리로 블루스를 부르며 고단한 하루를 위로해준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부드러움이 대세인 위스키 시장에서 부드러운 이미지를 가진 엄정화씨는 새 변화를 알리는 신호탄”이라며 “올해도 엄정화와 함께 힐링 콘셉트를 내세운 감성적 메시지를 전하고 페이스북 등 온라인 마케팅을 강화하며 하반기 위스키 시장 공략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윤주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