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스마트폰 가족 위한 유무선 결합상품 출시
2012-09-05 이근 기자
SK텔레콤(사장 하성민)은 스마트폰 가족을 위한 유무선 결합상품 ‘TB끼리 온가족프리’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온가족프리’는 이동전화 1~4회선과 SK 브로드밴드 초고속인터넷 신규 1회선을 결합한 상품으로, 결합 회선 수가 증가할수록 유무선 혜택이 확대된다.
가입 고객 모두에게는 ‘LTE안심옵션’ 또는 월 데이터 500MB 무료 혜택이 제공된다. LTE 안심 옵션은 LTE 이용자가 기본 데이터 초과 이용시에도 웹서핑, 이메일 등 일반적인 인터넷 이용이 가능하도록 400Kbps 속도의 데이터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요금제다.
2회선 이상 결합 시 회선당 음성 월 5천분, 문자 하루 500건을 제공하고 3회선 이상 결합할 땐 연인이나 친구 등 가족 외 1명도 동일한 혜택이 적용된다. 또 결합회선 수에 따라 초고속인터넷 요금 2~5천원 할인도 제공된다.
‘온가족프리’는 더블할인, 스페셜할인, LTE플러스할인 등 기존 요금할인제도와도 중복 적용된다.
가입 대상 범위는 본인 및 배우자의 직계존비속과 형제자매까지로, 가족 구성원의 거주지가 달라도 상관없다. 가입을 원하는 고객은 SK텔레콤 지점, 대리점, 고객센터에서 주민등록등본, 의료보험증 등으로 가족 관계를 확인하면 된다.
SK텔레콤은 올해 말까지 ‘온가족프리’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출시 기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데이터500MB무료 제공 혜택을 선택한 고객에게는 추가 500MB를 더 제공한다. 또 초고속인터넷 고객의 가정에 와이파이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