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MC몽 언급 "지금은 쉬고 있는데 짠하다"
2012-09-05 온라인 뉴스팀
하하 MC몽 언급
방송인 하하가 MC몽을 언급했다.
5일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CGV IFC몰점에서 열린 MBC뮤직 새 토크쇼 '하하 19TV 하극상' 제작발표회에서 하하는 병역비리 의혹으로 방송을 중단한 MC몽을 언급했다.
그는 자신이 출연했던 프로그램을 언급하며 "동현이(MC몽)와 함께 했던 것도 있다. 지금은 쉬고 있는데 짠하다"라고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엠넷에서 VJ로 활동하며 이름을 알렸다. 힙합 댄스 음악과 예능 프로그램을 석권하며 우정을 쌓았고 라디오도 진행하며 호흡을 과시했다.
그러나 MC몽은 2010년 병역비리 의혹이 불거지면서 검찰의 수사를 받았고 방송활동을 전면 중단했다.
이에 하하 MC몽 언급을 접한 누리꾼들은 "하하 MC몽 언급했구나", "MC몽은 뭐하고 사나?", "그래서 병역비리 건은 어떻게 된 거야?", "MC몽은 복귀 안 하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하극상'은 성인이 고민하는 주제를 풀어놓는 파격적인 토크쇼로 하하, 프리스타일 미노, 부가킹즈 주비트레인, 송준근, 박근식이 MC를 맡았다.
(사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