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 진도군 태풍 피해 현장 방문
2012-09-06 오승국 기자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가 지난 6일 진도군 태풍 피해 현장을 방문해 주민들을 위로했다.
이날 박 후보는 태풍 ‘볼라벤’과 ‘덴빈’ 피해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진도군 의신면 창포마을을 찾아 피해 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피해 주민들을 위로했다.
박근혜 후보는 “수확을 앞두고 순간에 모든 것을 잃은 농어업인들이 이번 태풍에 재산상 큰 피해를 봤다”며 “피해 농어업인이 희망을 갖고 하루빨리 아픔을 털고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박근혜 후보가 광주·전남지역을 찾은 것은 새누리당 경선 후보 시절인 지난 7월 14일 이후 55일만으로 대선 후보 자격으로는 첫 방문이다.
한편 태풍으로 400억여원의 피해가 발생한 진도군은 지난 4일(수) 정부로부터 특별재난지역으로 확정·선포됐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신문=오승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