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10일부터 설탕 출고가 5.1% 인하

2012-09-07     이경주 기자
CJ제일제당(대표 김철하)은 서민물가 안정을 위해 오는 10일부터 설탕 출고가를 평균 5.1% 인하한다고 7일 밝혔다.

최근 밀 등 국제 곡물가가 급등하고 있어 불안요소가 크기만 원당가는 안정화된데 따른 조치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인하로 하얀설탕 1kg은 출고가가 1천363원, 15kg은 1만7천656원으로 인하된다.

CJ제일제당은 “그 동안의 업계 손실과 연료단가와 포장재 등 기타 제조원가 상승 등으로 힘든 것은 사실이지만, 국제 원당가 시세가 안정적 보합세를 보이고 있고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차원에서 가격을 인하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