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레지의 여왕' 이미자, 신안 흑산도서 '흑산도 아가씨' 공연
2012-09-07 오승국 기자
오는 15일 오후 7시 신안군 흑산도 특설무대에서 '엘레지의 여왕' 이미자의 흑산도 아가씨 공연이 열린다.
부대행사로는 이미자 핸드프린팅, 흑산도 아가씨 동상 제막식이 준비돼 있으며, 가수 성시경과 인기 걸그룹 티아라가 함께 출연한다.
공연 문화의 혜택을 받기가 어려운 섬마을 주민들에게는 음악과 섬, 바다가 어우러진 군민 한마당 잔치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1954년 열아홉 순정으로 데뷔한 후 현재까지 2천여 곡을 부른 이미자(72세)씨는 한국가요계의 살아 있는 전설로 평가받고 있다.
MBC문화방송이 주최하고 신안군이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MBC 추석특집으로 추석 연휴에 방송될 예정이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신문=오승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