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시있게 옷 입는 법, "진정한 스타일 테러리스트"

맵시있게 옷 입는 법, "진정한 스타일 테러리스트"


맵시 있게 옷 입는 법이 네티즌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맵시 있게 옷 입는 법'이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여름 같은 봄 경쾌한 맵시 - 반팔 폴로티 겹쳐 입는다'라는 제목의 10여 년 전 신문 기사를 캡처한 것으로, 누구나 옷장 속에 한두 벌쯤 갖고 있는 옷을 코디하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기사에는 ‘폴로티를 색다르게 입고 싶을 땐 겹쳐 입으라’라며 ‘깃을 세워 두 가지 색이 잘 보이도록 입고 안에 밝은 색을 입는 것이 색깔이 비치지 않아 좋다“라고 적혀 있다.

특히 긴팔 폴로티 위에 세로 줄무늬의 반팔 폴로티를 덧입은 남자 모델이 네티즌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맵시 있게 옷 입는 법’ 게시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진정한 스타일 테러리스트”, “10년전 '맵시 있게 옷 입는 법' 정말 촌스럽다” “90년대 최고의 스타일이었지도” “맵시와는 너무나도 거리가 멀어 보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