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한번 신청으로 해외 갈때마다 자동 무제한 데이터로밍"

2012-09-10     이근 기자
KT(회장 이석채)는 한번만 신청해 놓으면 해외에 나갈 때마다 자동으로 ‘데이터로밍 무제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올레 데이터로밍 자동 무제한’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데이터로밍 자동 무제한’ 서비스는 해외에 나갈 때마다 다시 신청할 필요 없이 최초 한번만 신청하면 해외에서 자동으로 이용할 수 있어 비즈니스맨, 스포츠 선수 등 해외 출국이 잦은 고객들에게 유용하다.

해당 국가에 도착해 휴대폰을 켜는 순간부터 바로 적용되며, 그 시간부터 24시간 단위로 자동 과금된다.

KT는 NTT도코모와 함께 ‘로밍 고객 상호지원 서비스’를 지난달 31일부터 시작했다.


이 서비스를 통해 일본으로 여행하는 KT 고객들은 일본 나리타공항과 하네다공항의 NTT도코모 로밍센터에서 핫라인으로 연결된 KT 로밍 상담사와 직접 한국어로 전화 상담을 할 수 있고, 필요한 로밍 서비스에 가입할 수 있다.

NTT도코모 고객들도 인천공항과 김포공항의 KT 로밍센터에서 핫라인을 통해 NTT도코모 로밍 상담사와 전화 통화 및 로밍 서비스 가입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