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지 사과 "사랑과 관심 받는 만큼 행동과 말도 더욱 조심하겠습니다"
2012-09-10 온라인 뉴스팀
정은지 사과
걸그룹 에이핑크 멤버 정은지가 자신의 방송태도와 관련한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에이핑크 멤버 정은지는 지난 9일 자신의 SNS에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해서 여러분들께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말한 뒤 "여러분들의 많은 사랑과 관심 받는 만큼 행동과 말도 더욱 조심하는 에이핑크 은지 되겠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는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올라온 '에이핑크 정은지, 말 많은 도전 1000곡 영상'이라는 제목의 영상물이 문제가 된 데 따른 것이다.
정은지는 지난달 26일 방송된 SBS '도전 1000곡-달려라 노래방' 프로그램에 출연해 가장 먼저 무대에 올라 마이크를 차지한 출연자가 노래의 후렴구를 부르는 게임에서 열창하고 있던 개그맨 한민관의 마이크를 자신의 쪽으로 당겨 부르고, 유도선수 조준호가 잡은 마이크를 빼앗는 등 다른 출연자를 배려하지 않는 다소과격한 행동을 보여 구설수에 올랐다.
한편, 정은지 사과를 본 누리꾼들은 "정은지 사과했네", "정은지 좀 심하긴 하더라", "예의가 조금 부족했다", "이제 조심하겠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 SBS 도전 1000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