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패륜남, 반말했다고 노인 무차별 폭행 "이런일이.."
2012-09-11 온라인 뉴스팀
버스패륜남
버스패륜남이 네티즌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지난 6일 한 인터넷 게시판에는 '버스패륜남'의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은 버스안에서 한 남자가 좌석에 있던 노인을 폭행하고 있는 모습이다.
해당 사진의 게시자는 “교복을 입으면 학생으로 보일 것 같은 20대 초반의 남자가 머리가 희끗희끗한 할아버지를 정말 개패듯이라는 표현이 어울릴정도로 때리고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또 한 네티즌은 "지난 5일 경남 창원의 한 시내버스 안에서 20대 초반의 한 청년이 노인에게 입에 담을 수 없는 욕설을 퍼부은 후 무차별적인 폭행을 시작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또 다른 목격자는 "버스기사 뒷좌석에 앉았던 노인이 버스에서 하차하기 위해 문제의 남자에게 ‘비켜’라고 말하자 반말에 흥분한 남자가 갑자기 노인을 일방적으로 폭행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에 창원시에서는 창원시에 소재한 버스회사를 상대로 조사를 벌이고 있다. (버스패륜남/ 사진-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