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가 뽑은 참 좋은 브랜드-저비용항공사] 제주항공
제주항공(대표 최규남)은 지난 2006년 6월5일 첫 취항 이후 연평균 64.7%의 가파른 여객수송 신장률을 기록 중인 국내 대표 저비용항공사다.
취항 5년11개월 만인 지난 5월에 탑승객 1천만명을 넘어섰으며 올해는 저비용항공사로써 국내 최초로 매출 3천억원 돌파를 기대하고 있다. 제주항공은 올 상반기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한 1천559의 매출을 기록했다. 반기 기준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특히 작년에는 고유가와 고환율을 비롯해 일본 대지진, 태국 대홍수 등 온갖 악재에도 불구 국내 5개 저비용항공사 가운데 가장 많은 2천577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국내 저비용항공사 중 지난해 2천억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한 곳은 제주항공이 유일하다.
이와 관련 제주항공은 올해 전략목표를 ‘지속성장을 위한 기반강화’로 설정하고 ▲신규 수익노선 확대 ▲인재 및 기단 등 핵심역량 투자확대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3대 축으로 삼아 국내를 넘어 동북아시아 저비용항공의 대표주자로 거듭나기 위해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실제로 제주항공은 올 들어 인천기점 일본 나고야와 후쿠오카, 인천~베트남 호찌민, 인천~중국 칭다오 등에 국내 저비용항공사 최초로 취항했다. 오는 27일에는 인천~괌 노선도 취항 예정이다.
제주항공은 항공안전 부문과 글로벌 브랜드 이미지 강화를 위한 마케팅에도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국내 저비용항공사 가운데 유일하게 자체 정비조직과 시스템을 갖췄으며 K-POP 스타 ‘빅뱅’과 모델계약을 맺고 글로벌 마케팅 활동을 펼치는 등 총 100억원대의 투자를 단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