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가 뽑은 참 좋은 브랜드-스마트폰]삼성전자 '갤럭시'

2012-09-14     이근 기자

삼성전자(대표 권오현)의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 시리즈’는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꾸준한 판매량을 보이고 있는 스테디셀러 스마트폰이다.


최근 삼성전자의 발표에 따르면 ‘갤럭시 시리즈’는 글로벌 판매 1억대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현재까지 판매된 삼성의 ‘갤럭시 시리즈’는 ‘갤럭시S’가 2400만대, 갤럭시SⅡ가 2800만대, 갤럭시SⅢ가 2000만대, 갤럭시노트가 1000만대로 프리미엄급 스마트폰만 공식적으로 8200만대가 판매된 상태다.
 
갤럭시 에이스, 지오, 미니 등 수십 여 종의 보급형 갤럭시 스마트폰을 합한다면 대략 9000여만대 가까운 판매고를 올려 1억대 돌파가 눈앞에 있다.


올해 6월 출시된 ‘갤럭시SⅢ’는 인간 중심의 사용자 환경, 기술, 디자인을 강조해 인기를 끌었다.


총 10가지에 이르는 다양한 모션인식 기능, 진화된 음성인식 기능인 'S보이스'가 탑재됐으며, 4.8인치 HD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로 고화질 사진과 동영상을 즐길 수 있고 2100mA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전력 효율성이 높다. 여기에 800만 화소 카메라로 최첨단 카메라 못지않은 성능을 제공한다.


갤럭시 시리즈의 성공에는 삼성전자의 차별화된 마케팅도 한 몫 했다.


올림픽을 맞아 국내 대표 아이돌 48명과 함께 2012 런던 올림픽에서의 승리를 기원하는 '갤럭시SⅢ 스타디움' 캠페인을 벌였고, 공항에서의 연인의 모습, 결혼하는 커플, 아이와 함께 있는 가족 등을 주인공으로 한 광고로 인간과 함께 하는 ‘갤럭시SⅢ’를 보여줘 호평 받았다.


삼성전자의 갤럭시 시리즈의 히트는 삼성전자의 애플리케이션 스토어인 ‘삼성앱스’의 성장을 가져왔다. 현재 ‘삼성앱스’에 등록된 국내 판매자 업체만 3천여개 이상이다.


삼성전자는 2010년부터 앱 개발센터인 '오션(OCEAN)'을 운영하며 앱 개발 교육, 개발 인프라 지원과 다양한 기술 세미나를 통해 네트워킹까지 모든 과정을 무료로 지원해 현재까지 누적 이용건수가 2만 400건 이상을 기록하는 등 개인 개발자들의 협력도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