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제6회 예방접종 바로알기 캠페인
2012-09-12 윤주애 기자
이번 캠페인은 올바른 예방접종 지식향상과 어린이 감염병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해까지 온라인으로만 캠페인을 진행한데서 나아가 올해부터는 영유아 보호자들이 많이 참여하는 기업 산모교실과 전국 산후조리원을 통한 오프라인 프로그램을 동시에 진행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매일아이, 남양아이에서 운영되는 총 40여회의 산모교실에서는 ‘예방접종 1초 퀴즈’도 진행된다. ‘국가필수예방접종 안내’, ‘DTaP-IPV 콤보백신 지원확대’, ‘예방접종 편의서비스’ 등 자녀건강에 유익한 예방접종 정보가 제공될 예정이다.
퀴즈 당첨자는 기저귀 보관함, 산모 손목보호대, 유아 마스크 등 다양한 경품이 증정된다.
또 전국 527개 산후조리원에서는 이제 갓 출산을 마친 부모들에게 예방접종 교육홍보물과 표준예방접종일정표 등도 제공된다.
이밖에도 '예방접종 영상.사진 공모전', '엄마의 서약 이벤트', '예방접종 어플리케이션 내려받기 이벤트', '퀴즈 대한민국', '예방접종 설문조사 이벤트' 등 다양한온라인 이벤트가 실시된다. 선발된 총 151명은 LED TV, 디지털카메라, 어린이 자동차, 젖병 소독기 등의 경품을 받을 수 있다.
배근량 질병관리본부 예방접종관리과장은 “예방접종은 출생부터 만 12세까지 제때 접종받으면 국내외에서 유행하는 결핵, B형간염, 백일해, 홍역, 수두, 일본뇌염과 같은 감염병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