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태풍피해 복구 성금 5억원 기부
2012-09-12 임민희 기자
이날 이팔성 우리금융 회장은 서울 마포구 신수동에 위치한 전국재해구호협회를 방문해 최학래 회장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이 회장은 "1주일 간격으로 연이어 온 태풍으로 인해 생활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이웃들에게 작으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피해복구를 위해 그룹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한 우리은행은 지난 태풍의 영향으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특별자금 500억원 긴급지원 등 특별지원제도를 지난달 29일부터 가동하고 있다.
이밖에 광주은행은 재해복구 자금대출 500억원을 지원하고 피해업체 및 개인의 자금대출시 최고 1.5%포인트 범위에서 금리우대를 제공하고 있으며 경남은행도 태풍피해를 입은 개인은 2천만원 법인은 최대 3억원 한도 내에서 긴급 금융자금을 지원키로 했다.
한편, 우리금융은 '함께하는 우리, 행복한 세상'이라는 사회공헌 슬로건을 바탕으로 전 계열사 임직원이 참여하는 '우리금융그룹 사회봉사의 날' 설, 추석 명절 '행복한 나눔', '글로벌 자원봉사단' 파견, '자원봉사 대축제'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