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유클라우드, 삼성 스마트 카메라에 탑재

2012-09-12     이근 기자
KT와 삼성전자는 12일 광화문 KT 올레스퀘어에서 ‘기술 개발 및 상호 협력’을 위한 협약식을 갖고 유클라우드와 스마트카메라의 협력 모델을 발표했다.

이번 협력으로 최근 출시한 삼성 스마트카메라 MV900F를 시작으로 전 기종에 KT 유클라우드가 기본 탑재되며, 올레 와이파이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삼성 스마트 카메라를 이용하면 손쉽게 KT 유클라우드 서비스에 연동해 다양한 디바이스와 장소에서 사진을 공유할 수 있고 촬영된 사진을 외부에 저장해 부족한 카메라 용량도 확장이 가능하다.

KT는 삼성 스마트카메라 구매 고객에게 유클라우드 저장공간 20GB를 추가로 제공한다. 올레 모바일·인터넷·와이브로 가입자의 경우 70GB의 저장공간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양사는 기 출시된 스마트카메라 중 유클라우드가 탑재되지 않은 제품도 삼성 웹페이지(www.samsung.com/sec)에서 펌웨어 업그레이드(Firmware upgrade)를 통해 유클라우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유클라우드는 PC는 물론 스마트폰과 스마트패드를 통해 개인용 클라우드 공간에 저장된 다양한 사진, 음악, 영상 문서 등의 자료를 언제 어디에서나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