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손보 인수전, 새마을금고·SM·CXC '3파전'

2012-09-13     김문수기자

그린손해보험 인수전이 새마을금고중앙회 등 3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예금보험공사는 12일 매각주관사인 한영회계법인을 통해 그린손보 공개매각을 위한 인수의향서(LOI) 접수를 마감했다. 이날 새마을금고와 대한예수교장로회가 전략적 투자자(SI)로 참여한 자베즈파트너스와 CXC, 삼라마이더스(SM)그룹 등이 그린손보 인수의향서를 제출했다.

그동안 그린손보 인수에 관심을 가졌던 BS금융지주, DGB금융지주, 신안그룹 등은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예보는 앞으로 4주동안 예비인수자 실사를 거쳐 다음달 하순게 본입찰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