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덤 지키는 충견, '인생에 저런 친구 있다면..'

2012-09-15     온라인 뉴스팀

무덤 지키는 충견


무덤 지키는 충견들이 소개돼 네티즌들을 감동시키고 있다.


최근 아르헨티나 언론은 비쟈 카를로스 파스 지방 공원묘지에 주인의 무덤을 지키는 개가 있다고 보도했다.


언론에 의하면 이 개는 2006년 주인이 죽은 후 무려 6년 동안 주인의 무덤을 지키고 있다.


이에 감동한 공동묘지 관리자들은 이 개의 이름을 캡틴이라고 짓고 음식을 주며 돌봐주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해 말에는 중국 산둥성 한 마을에서 주인의 묘를 지키는 충견이 등장해 해외 언론의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이 개는 주인의 무덤 곁에서 1주일 이상 음식을 먹지 않아 이를 걱정한 마을 주민들이 집을 만들어 주고 음식을 줘 돌바줬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정말 친구도 저런 친구가 없을 텐데 감동이네요", "개는 정말 인간의 반려자인 것 같습니다", "죽어도 주인을 잊지 않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무덤 지키는 충견 / 사진 = 미시오네스온라인 및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