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영업력 강화 위해 조직개편 단행

2012-09-16     임민희 기자
KDB산업은행(은행장 강만수)은 대내외적 환경변화에 따른 선제적 대응과 영업력 강화를 위해 조직개편 및 인사이동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산업은행은 우선 환경변화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 '여수신기획부'와 '기술금융부'를 신설했다. 이를 통해 분산된 여신지원기능 및 금리 조정기능을 통합해 조달과 운용업무의 연계 효율성을 높이고 기술사업화 성공률 제고를 위해 핵심 요소인 기술, 컨설팅, 금융을 연계해 기술사업화 추진기업의 금융지원기능 강화하기 위함이다.

이와 함께 '윤리준법본부' 신설해 본부로 조직 격상을 통한 Compliance 기능을 강화했고 '지역개발부'를 IB업무 조직으로 이전했다.

종합기획부에 성과평가 및 예산업무를 추가, 장단기 경영계획과 성과평가 및 자원배분을 연계했다. 경영계획 수립에서 조정까지 일원화된 경영관리의 선순환시스템 구축하기 위함이다.

현 본부는 '부문'으로, 센터는 '본부'로 조직 명칭을 변경했다. 또 은행 고유업무 또는 기획·실행 기능담당 조직은 '부'로, Staff·지원 기능 또는 특별 기능 담당조직은 '실'로 변경했다.

아울러 윤리준법본부장에 신종신 씨를 임명하고 부점장에는 ▲여수신기획부장 지광남 ▲성장금융부장 김재일 ▲기술금융부장 이기복 ▲성동지점장 오진교 ▲여의도지점장 양문석 ▲원주지점장 임현승 씨를 각각 임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