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 카드포인트통합조회시스템 참여

2012-09-16     김문수기자

한국씨티은행(은행장 하영구)이 카드포인트통합조회시스템(이하 '조회시스템')에 참여키로 했다. 이에 따라 씨티카드 회원들도 조회시스템을 통해 해당 카드의 잔여 포인트 및 소멸예정 포인트를 조회할 수 있게 됐다.

16일 여신금융협회(협회장 이두형)에 따르면 17일부터 한국씨티은행이 조회시스템에 참여함에 따라 참여사가 현 9개사(롯데, 비씨, 삼성, 신한, 하나SK, 현대, KB국민카드, 외환은행, NH농협)에서 10개사로 확대됐다.

여신협회는 금년 하반기부터 참여사를 수협 및 일부 지방은행으로 확대해 카드회원이 국내 모든 카드에 대한 포인트를 조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10월 중 포인트 조회방식을 기존 공인인증방식에다 회원가입 방식을 추가해 이용편리성을 제고하는 한편, 스마트폰 앱개발을 통해 포인트를 상시 조회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조회시스템' 이용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