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종완 사망 "평소 일에 대한 스트레스 심해"

2012-09-16     온라인 뉴스팀

우종완 사망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겸 방송인 우종완(46)이 15일 사망했다.


연예매체 디스패치에 따르면, 누나 우모씨는 사망 당일 전날인 14일 우종완이 친구와 만나는 것을 목격했고 다음날 동생에게 안부전화를 걸었으나 통화를 할 수 없었다.


우모씨는 이후 우종완의 집에 찾아갔고 오후 6시 30분경 우종완이 목을 매 숨져있는 것을 발견, 경찰과 119 구급대에 신고했다. 우종완은 곧바로 병원에 옮겨졌지만 사망했다. 누나 우모씨는 경찰에 "동생이 평소 일에 대한 스트레스가 심했다"라고 진술했다.


우종완은 패션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겸 방송인으로 활동하며 쇼핑몰 디렉터우닷컴을 운영해왔다.


우종완은 '토크&시티' 등 케이블채널 패션프로그램의 MC로도 활약했으며, 지난해 12월 15일 자동차 뺑소니 사고를 낸 후 방송활동을 중단해 온 상태다.(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