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기 사춘기 딸 "아빠는 느끼해~!! 오글거려.."

2012-09-16     온라인 뉴스팀

이광기 사춘기 딸

탤런트 이광기의 사춘기 딸이 화제다.


16일 방송된 KBS2 ‘남자의 자격’에서는 이광기가 딸과 함께 <패밀리 합창단> 오디션을 봤다.


이광기는 이날 방송에서 “요즘 딸아이가 폭풍 사춘기다. 집에 둘만 있을 때면 터지기 일보 직전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 합창단을 통해 우리 아이에게 작은 추억을 주고 싶고 함께 하는 시간을 갖고 싶다”라고 밝혔다.


이광기의 딸 이연지 양은 아빠에 대해 “아빠가 살짝 느끼하신 편이다. 저는 오글거리는 게 싫어서”라고 토로했다.


딸의 이야기를 들은 이광기는 “우리 집 사람은 좋아하는데”라며 자신의 애정표현을 싫어하는 딸을 이해하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광기와 사춘기 딸은 이날 ‘I believe I can fly’를 불르며 노래 실력을 뽐내기도 했다.(사진-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