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미개봉 프리미엄 영화 U+TV서 보세요"

2012-09-17     이근 기자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는 국내에서 상영되지 못한 프리미엄 영화를 IPTV인 U+TV를 통해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영화 ‘피쉬 탱크’를 시작으로 2주에 1편씩 국내 개봉관에서는 볼 수 없었던 프리미엄 영화들을 발굴해 U+TV를 통해 상영할 계획이다.

‘피쉬 탱크’는 박찬욱 감독의 ‘박쥐’와 함께 제 62회 칸 영화제에서 심사위원상을 수상해 작품성을 인정받았음에도 국내 개봉관을 잡지 못해 상영이 불발된 작품이다.

LG유플러스 IPTV사업팀 문현일 팀장은 “칸이나 베를린 영화제와 같이 세계적인 영화제에서 인정 받은 작품이라도 흥행성이 없으면 개봉이 어렵다” 며 “개봉관을 잡지 못해 상영이 무산된 우수한 작품들을 발굴해 고객들에게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