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페리얼, 평창-제주-부산 이어 대구 지역마케팅 강화
2012-09-17 윤주애 기자
페르노리카 코리아(대표 장 마누엘 스프리에)가 오는 19일 네 번째 지역 한정판 위스키 ‘임페리얼 클래식12 시티 에디션-대구’를 출시한다.
임페리얼 시티 에디션은 위스키 업계 최초로 출시됐다. 회사 측은 ‘임페리얼 클래식 12’의 전면 투명 라벨과 병목 디자인을 지역 특색이 담긴 그래픽으로 차별화시키고, 해당 지역에서만 판매하는 등 지역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대구 에디션은 지난해 ‘임페리얼 클래식 12 시티 에디션-평창’을 선보인 이후 제주, 부산에 이은 네 번째 제품이다. 대구 에디션의 라벨은 섬유와 패션의 도시, 대구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해 크고 작은 섬유들의 느낌을 모자이크처럼 연결해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또 대구의 슬로건인 ‘컬러풀 대구(Colorful Daegu)’를 연상시키는 화려한 색상으로 다채롭고 활기찬 도시 이미지를 강조했다. 대구의 명산 팔공산과 갓바위를 삽입해 때묻지 않은 자연과 살아 숨쉬는 역사를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시티에디션을 통해 지역인들의 자부심을 불러일으키고, 관광객에게는 이색적인 즐거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임페리얼 클래식12 시티 에디션-대구’의 출고가는 500ml 기준 2만 4천915원으로, 일반 임페리얼 클래식 12의 가격과 동일하다. 가정용 제품은 대구 지역 내 대형마트를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