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프리미엄 진공청소기 L9000 출시

2012-09-17     이근 기자
삼성전자는 최첨단 멀티챔버 시스템을 적용해 미세먼지 방출량을 낮추고 오래 사용해도 강력한 흡입력이 유지되는 ‘프리미엄 청소기 L9000’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신제품은 멀티 사이클론 먼지통을 채용해 흡입된 먼지와 공기를 ‘큰 먼지방’과 ‘6개 미세 먼지방’에서 두 번 걸러 내 미세먼지를 99.7%까지 잡아낸다.

특히 먼지를 걸러내는 헤파필터와 제균 기능의 은나노, 냄새를 제거하는 활성탄, 항균 기능의 제올라이트 등 4중 필터를 채용해 먼지는 물론 냄새, 진드기, 곰팡이, 꽃가루까지 걸러낼 수 있다.

L9000은 공기 흐름이 최적화 되도록 설계돼 오래 사용해도 높은 흡입력을 제공한다.

이 제품의 색상은 ‘바이올렛 글램’과 ‘페일 골드’ 두 가지이며, 가격은 55 ~ 59만원 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