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산피엔티 친환경 '점착테이프' 개발

2012-09-17     오승국 기자

(주)호산피앤티(사장 이인호)는 ‘무독성 무취’ ‘인체무해’ 한 친환경 점착 테이프를 개발해 본격 양산에 들어갔다고 17일 밝혔다.


이인호 사장(사진.52)은 기존 유성 점착제들은 휘발성이 높은 솔벤트 같은 인체에 유해한 발암물질을 포함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어 이러한 제품에서 발생되는 유해물질에 장기간 노출될 시 대뇌 신경계, 심장혈관, 간. 심장 등에 유해물질이 누적돼 건강을 위협하다는 것을 알고 이에 대체 테이프를 만들어야겠다는 집념으로 4년간 친환경 테이프 연구에 몰두, 지난해 제품 개발에 성공, 결실을 맺게 됐다.


친환경 테이프 호산피앤티 제품은 OPP(Oriented Poly Propylene) 필름에 수성접착제를 바르고 전기를 사용한 적외선 건조방식을 사용한 친환경 녹색성장제품으로 특허청에 상표등록과 발명특허를 출원했다.


(주)호산피앤티는 현재 미국 월마트에 3년 동안 2천만달러 규모의 수출을 추진 중이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신문=오승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