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 분노 "연예인 욕 엄청 한다. 도가 지나쳐도 너무 지나치다"
2012-09-17 온라인 뉴스팀
신지 분노
가수 신지가 트위터에 분노글을 올려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6일 신지는 자신의 트위터에 "커피숍에서 친구와 오랜만에 만나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앞 테이블에 세 사람이 연예인 욕을 엄청 한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아닌 것도 기정사실인 것 마냥 떠들어댄다. 한 마디 해주고 싶은데 참아야 한단다. 도가 지나쳐도 너무 지나치다"라며 분노를 표했다.
이는 신지가 한 커피숍에서 지인과 시간을 보내다 옆 테이블에서 연예인 루머를 쏟아내고 있는 시민들의 행태에 분노를 표한 것으로, 대중이 연예인의 이야기를 편하게 할 수는 있지만 그 도가 너무 지나치다고 느낀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실제 연예계에서 일하고 있는 신지는 이에 더욱 화가 났던 것.
한편, 신지 분노글에 누리꾼들은 "연예인 가십은 다 그렇지 뭐", "근데 사실도 많지 않나", "그럼 말을 하지", "자기가 욕 먹었나? 아는 사람이나?", "내용이 궁금하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사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