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경, 추석맞이 탈북자가족 방문

2012-09-19     오승국 기자

완도해양경찰서 마량파출소(경위 김윤철)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지난 18일 탈북자 가족들을 방문해 격려금과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탈북자 이모(37세)씨는 “자유를 찾아 대한민국을 찾은 삶은 후회가 없지만 가족에 대한 그리움과 외로움으로 힘들었다” 며 “그러나 경찰과 주민들의 도움으로 힘이 나고 마음이 따뜻해진다”고 말했다.


김윤철 마량 파출소장은 “앞으로도 지역민들에게 다가가는 경찰상을 구현하고 공감할 수 있는 봉사활동을 다각도로 모색해 계속 추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신문=오승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