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영세가맹점 대상 최저 5.8% '매일매일 부자대출' 판매

2012-09-19     임민희 기자
외환은행(은행장 윤용로)은 사업장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맹점주를 위한 금융지원의 일환으로, 매일 대출원금을 나눠 자동상환할 수 있는 '매일매일 부자대출'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매일매일 부자대출'은 사업기간이 1년 이상이고 주요 신용카드 결제계좌를 외환은행 계좌로 지정한 신용카드 가맹점을 대출대상으로 하며 매출액 및 사업기간에 따라 최고 3억원까지 지원이 가능하고 대출기간은 1년 단위로 최장 10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특히, 최초 대출 취급시 3개월 거치 후 최초 대출실행 금액의 10% 이상의 금액이 고객이 직접 정한 일별 상환금액으로 자동 상환되는 '일일 상환 시스템'을 적용해 사업장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자영업자의 목돈 상환에 대한 부담을 완화한 점이 특징이다.

대출금리는 최저 5.8%(일반대출, 9월 14일 기준)의 금리를 적용하며, 중도상환수수료는 전액 면제 대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