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안배우 우현의 아내는 배우 조련 "키스 3초 후 밀어내~!" 폭소

2012-09-20     온라인 뉴스팀

배우 우현의 아내 조련이 화제다.


19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노안배우 우현과 안내상, 이문식이 출연했다.

우현은 이날 아내 조련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우현은 "아내와 안내상이 함께 연극을 했었는데 그때 안내상이 많이 도와줬다"고 전했다.


안내상은 "우현이 조련을 좋아한다는 이야기에 처음에는 화가 많이 났다. 조련이 예쁘니까 어디다 들이대나 싶었고 무모한 짝사랑을 하는 우현이 너무 안타까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안내상은 "그런데 너무 진지하게 좋아한다고 해서 도와줬는데 우현이 결국 해내고 말더라. 정말 내 평생 최고의 미라클이었다"라고 말했다.


우현은 아내 조련에 대해 "아내가 마음을 안 열기에 중간에 포기했었는데 남자가 마음을 접으면 무섭다는 걸 아는지 마음을 접겠다니까 '꼭 그래야 돼냐'며 나를 잡았다"고 고백했다.


이어 아내와의 첫키스에 대해  "집 앞에서 했는데 3초간 하다가 확 밀어냈다"고 말하자 안내상과 이문식은 "키스가 별로였나보다"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사진-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