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사랑의 헌혈' 나눔 캠페인 실시
2012-09-20 임민희 기자
지난 2006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일곱번째를 맞이한 우리은행 '사랑의 헌혈' 나눔 캠페인은 지난 3일부터 9월말까지 한 달간 진행되고 있다.
현재 우리은행 회현동 본점과 상암동 우리금융 상암센터, 여의도 고객상담센터, 신도림 카드프로세싱부 등에서 동시에 '사랑의 헌혈' 나눔 캠페인을 진행 중이며 전국 980여 개 영업점 직원들은 가까운 헌혈의 집을 방문해 '릴레이 사랑의 헌혈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헌혈에 참여한 우리은행 임직원들은 투병 중인 어린이들에게 희망카드를 작성해 희망나무에 달고 헌혈증과 희망카드는 백혈병, 소아암 등 희귀난치병을 앓고 있는 저소득 가정 어린이들에게 치료비와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헌혈에 참여한 이순우 은행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헌혈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고조되길 바란다"며 "우리은행은 앞으로도 소중한 생명을 살리고 사랑 나눔을 실천하는 헌혈운동을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해 '참 금융'을 실천하는 은행으로서의 이미지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