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이봉주와 함께하는 제11회 섬진강마라톤대회' 개최
2012-09-20 오승국 기자
곡성군(군수 허남석)은 오는 23일 곡성 섬진강변 자연생태공원에서 5천여명의 마라톤 달림이들이 참가하는 '이봉주와 함께하는 제11회 섬진강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
섬진강변 마라톤 대회는 매년 5천여명이 참가하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풀코스와 하프코스에 참가자의 40%이상이 참가해 프로 못지않은 대회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동호인들이 섬진강마라톤대회를 변함없이 찾는 이유는 전체적인 코스가 80m 내외의 고저를 이루는 완만한 코스에 섬진강을 따라 하늘거리는 가을 코스모스가 코스 전체에 흐드러지게 피어 있어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기 때문이다.
군 관계자는 “제12회 곡성심청효문화대축제를 기념해 열리는 이번 마라톤 대회를 분수령으로 삼아 쇠퇴하는 마라톤 분위기를 쇄신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제12회 곡성심청효문화대축제는 오는 10월 5일부터 3일간 섬진강기차마을에서 펼쳐진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신문=오승국 기자]